YG가 직접 언급한 2NE1 컴백 가능성, 높아지는 팬들 기대감 [이슈&톡]

김종은 기자 2024. 6. 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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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으로만 무성했던 2NE1(투애니원) 컴백에 대한 희망이 커져가고 있다.

YG 측은 "이번 만남이 더 특별한 이유는 사적인 외부 만남이 아닌, 멤버들이 YG 신사옥을 처음 방문하여 이루어진 공식적인 만남이라는 점이다. 아울러 멤버들이 직접 양 총괄을 찾은 만큼, 2NE1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진행될 가능성도 매우 높아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2NE1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는 양 총괄이 멤버들의 요청 사항을 전해 듣고 공감한 자리였던 터라 조만간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직접적으로 2NE1의 컴백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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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투애니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2NE1(투애니원) 컴백에 대한 희망이 커져가고 있다. 이전과 달리 이번엔 YG엔터테인먼트가 직접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2NE1이 과연 이번엔 '블랙잭(팬덤명)'에게 직접 신곡으로 인사를 건넬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2NE1(CL,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은 지난 27일 서울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만나 회동을 가졌다. 2NE1과 양 총괄은 약 두 시간에 걸쳐 미팅을 진행했고, 양측 간 의미 있고 뜻깊은 대화들이 오갔다는 전언이다.

특히 '블랙잭'의 시선을 끈 건 YG의 이후 입장. YG 측은 "이번 만남이 더 특별한 이유는 사적인 외부 만남이 아닌, 멤버들이 YG 신사옥을 처음 방문하여 이루어진 공식적인 만남이라는 점이다. 아울러 멤버들이 직접 양 총괄을 찾은 만큼, 2NE1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진행될 가능성도 매우 높아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2NE1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는 양 총괄이 멤버들의 요청 사항을 전해 듣고 공감한 자리였던 터라 조만간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직접적으로 2NE1의 컴백 가능성을 언급했다.

2NE1은 2009년 YG를 통해 데뷔한 걸그룹으로, '파이어' '아이 돈 케어' '아파' '내가 제일 잘 나가' 등의 곡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다만 2NE1 조차 마의 7년을 넘기지 못했고, 공민지를 제외한 세 멤버가 참여한 디지털 싱글 '안녕'을 끝으로 공식 해체됐다.

하지만 수년이 흐른 뒤에도 2NE1의 재결합을 바라는 팬들의 염원은 지속됐다. 멤버들도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지속적으로 여러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멤버들끼리 만나면 늘 재결합과 관련된 이야기를 한다"라고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다만 아직은 비밀이다. 조금 더 확실해지면 말씀드리겠다"라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런 팬들의 오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킨 건 2022년 4월 미국 코첼라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 당초 CL은 홀로 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단독 무대 후 완전체로 재등장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CL이 극비리에 준비한 이 무대는 미국을 넘어 전 세계를 열광케 했고, 무대를 마친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늦기 전에 우리 힘으로 함께 모이고 싶었다. 지난 13년 동안 2NE1을 사랑해 주시고 함께 시간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덧붙여 '블랙잭'을 뭉클하게 했다.

그리고 2년 뒤, 2NE1은 데뷔 15주년을 맞아 단체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 가운데 양현석 총괄과 만나 공식 미팅까지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 사이에선 이들의 재결합이 이미 기정사실화된 모양새. 과연 2NE1이 N번째 컴백설을 마치고 팬들 앞에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낼지, 팬들의 기분 좋은 두근거림이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2NE1 인스타그램]

2NE1 | 투애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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