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美 걸그룹' 캣츠아이, 오늘(28일) 첫 싱글 '데뷔' 발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캣츠아이(KATSEYE, 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가 가요계에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캣츠아이는 28일 오후 1시(한국시간) 첫 번째 싱글 '데뷔(Debut)'를 발표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를 통해 최종 선발된 이들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데뷔(Debut)'는 경쾌한 리듬감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Love me once I know you’ll love me twice', 'I don't need nobody tryna tell me how to run it' 등의 노랫말은 대담하고 자신감이 넘친다. 여기에 여섯 멤버의 매력적인 보컬과 개성이 더해져 생기 넘치고 파워풀한 '서머송'이 탄생했다.
비욘세(Beyonce), 마룬파이브(Maroon 5), 아델(Adele) 등 톱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춰온 라이언 테더(Ryan Tedder)를 비롯해 그랜트 부탱(Grant Boutin), 타일러 스프라이(Tyler Spry), 오머 페디(Omer Fedi) 등 화려한 프로듀서 군단이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그레고리 오렐(Gregory Ohrel)이 나섰다. 그레고리 오렐은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의 'Love On', 자인(Jain)의 'Makeba'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영화감독이다.
'데뷔(Debut)' 뮤직비디오에는 캣츠아이의 당차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담겼다. 이들은 학교 안팎을 자유롭게 오가며 탈주를 감행하는가 하면, 차가 달리는 도로 한복판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당돌함을 보여주는 등 새로운 시대와 세대의 목소리를 대표하고자 하는 캣츠아이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발차기와 손을 활용해 포즈에 다양한 변화를 주는 등 역동적이고 특색 있는 포인트 안무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총괄 크리에이터를 맡고 있는 손성득 이그제큐티브 디렉터(Executive Creator)가 '데뷔(Debut)' 퍼포먼스 전반을 이끌었다.
캣츠아이는 '데뷔(Debut)' 발표와 동시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7월 26~28일 개최되는 'KCON LA 2024'에 출격해 글로벌 음악팬들을 만난다. 또한 이들의 탄생기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도 올여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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