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 함께!' 서울 이랜드 FC, 명예 리포터 애칭 공모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No.1 팬 프렌들리 구단' 서울 이랜드 FC가 올 시즌부터 팬과 함께할 '명예 리포터' 애칭을 공모한다.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4일간 구단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좋은 아이디어를 선사한 팬 1명에게 애슐리캐시 5만 원권을, 2명에게는 홈경기 테이블석(3인석)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선정된 애칭은 7월 5일 발표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 FC는 팬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명예 리포터'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경쟁률이 1:100에 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와 팬 투표를 거쳐 조아람 씨가 최종 선발됐다.

조아람 리포터는 지난 26일 열린 안산그리너스FC와 홈경기에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경기 전 약 30분간 장내외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선수단 출근길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선발 라인업과 장내 행사를 안내하며 경기장 열기를 지폈다. 또한 장외에 위치한 각종 이벤트존 및 푸드트럭을 직접 방문하고 소개하며 팬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콘텐츠는 유튜브에서 생방송됨과 동시에 장내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송출돼 이목을 끌었다.

서울 이랜드 FC는 추후 조아람 리포터와 함께 원정 편파중계 등을 진행하며 팬과 온·오프라인에서 또한 친밀하게 소통할 계획이다. 모든 콘텐츠는 구단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아람 리포터는 "축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서울 이랜드 FC 명예 리포터가 돼 꿈만 같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 많은 분이 우리 팀을 응원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애칭 공모전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 출근길 라이브, 행사 안내 등 홈경기 전 라이브 방송으로 장내 분위기 끌어올려
- 7월 1일까지 구단 인스타그램 통해 애칭 공모…참여자 3명에게 애슐리캐시 및 홈경기 테이블석 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