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리뷰] '벤탄쿠르 쐐기골' 우루과이, 볼리비아에 5-0 대승…2연승으로 C조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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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가 볼리비아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조 1위에 안착했다.
우루과이는 2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매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남미축구연맹(COMEBOL) 코파 아메리카 미국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볼리비아를 만나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우루과이는 2승(승점 6)으로 조 1위에 올랐고, 볼리비아는 2패(승점 0) 탈락 위기에 처했다.
우루과이의 5-0 대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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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우루과이가 볼리비아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조 1위에 안착했다.
우루과이는 2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매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남미축구연맹(COMEBOL) 코파 아메리카 미국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볼리비아를 만나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우루과이는 2승(승점 6)으로 조 1위에 올랐고, 볼리비아는 2패(승점 0) 탈락 위기에 처했다.
우루과이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누녜스, 아라우호, 데 라 크루즈, 펠리스트리, 우가르테, 발베르데, 비냐, 올리베라, 아라우호, 난데스, 로세트가 선발 출전했다.
볼리비아는 5-2-3 전형으로 맞섰다. 테르세로스, 알가라냐스, 바카, 세스페데스, 비야밀, 페르난데스, 사그레도, 하퀸, 쿠에야르, 로차, 비스카라가 출격했다.
이른 시간부터 우루과이가 앞서갔다. 전반 8분 데 라 크루즈의 프리킥을 아라우호가 머리로 연결했고, 문전에 있던 펠리스트리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우루과이가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16분 누녜스의 슈팅이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 17분엔 누녜스가 발베르데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지만 막혔다.
우루과이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21분 누녜스가 아라우호의 패스를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두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두 골 차에도 우루과이는 만족하지 않았다. 전반 37분 누녜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리비아 수비수들을 속인 뒤 슈팅을 시도했으나 허공을 갈랐다. 전반전은 우루과이가 2-0으로 리드한 채 종료됐다.
후반전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후반 6분 펠리스트리가 우가르테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이어갔으나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았다. 후반 8분 아라우호가 돌파 후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우루과이의 공격이 계속됐다. 후반 32분 데 라 크루즈가 침투하는 아라우호에게 패스를 넣었다. 아라우호가 침착하게 슈팅을 가져가며 3-0을 만들었다. 4분 뒤엔 발데르데가 펠리스트리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원터치 슈팅으로 골 맛을 봤다.
우루과이가 경기를 끝냈다. 후반 44분 교체 투입된 벤탄쿠르가 프리킥 상황에서 감각적인 헤더로 득점을 만들었다. 우루과이의 5-0 대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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