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심판위원장 최재효 심판 선임...2024 KOVO컵, 남녀부 참가팀 10개→8개로 변경.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오늘 6월 28일(금) 제20기 제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3-2024시즌 결산 및 2024-2025시즌 사업 계획을 비롯하여 2024 KOVO컵대회 운영 변경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주요 의결 및 보고 안건을 논의 했다.

오는 9월, 통영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4 KOVO컵대회의 운영 방식에 변화가 생긴다.

먼저 남녀부 참가팀이 각 10개 팀에서 8개 팀으로 변경되었고, 지난 대회와 동일하게 4개팀 2개조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개막일이 기존 발표했던 9월 20일(금)에서 9월 21일(토)로 조정되었고, 대회 종료일은 기존과 동일한 10월 6일(일)이다. 2024 KOVO컵대회는 경상남도 통영체육관에서 남자부 9월 21일(토)부터 28일(토)까지, 여자부 9월 29일(일)부터 10월 6일(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배구연맹 운영본부의 총괄인 김세진 운영본부장이 연임한다.

김세진 운영본부장은 지난 시즌 안정적으로 운영본부를 이끌었고 현장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했던 점을 인정받아 2024-2025시즌에도 운영본부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위원장에도 기존 박주점 위원장이 연임하였으며, 심판위원장에는 최재효 심판이 새롭게 선임되어 심판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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