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동료의 '충격' 폭로…"투헬 감독이랑 한마디도 하지 못했어, '안녕'도 안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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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윙어 브리안 사라고사가 토마스 투헬 감독과 소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독일 '빌트'는 27일(한국시간) "뮌헨의 윙어 사라고사는 투헬 감독과 소통하지 못했다고 비난했다"라고 보도했다.
사라고사는 투헬 감독과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은 사라고사를 원한 게 바로 투헬 감독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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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이에른 뮌헨 윙어 브리안 사라고사가 토마스 투헬 감독과 소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독일 '빌트'는 27일(한국시간) "뮌헨의 윙어 사라고사는 투헬 감독과 소통하지 못했다고 비난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 보강을 원했다. 그렇게 영입한 선수가 바로 사라고사였다. 그는 그라나다에서 성장해 데뷔했다. 키가 164cm로 다소 작지만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이 장점인 선수다. 활동량도 풍부해서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에도 능하다.
사라고사는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 진입했다. 스페인 라리가2에서 34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23-24시즌엔 활약이 더 좋았다. 라리가에서 5경기 2도움을 만들었다.
뭔헨은 사라고사를 영입했다. 원래는 영입 후 그라나다로 임대를 보내 경험을 쌓게 하려고 했다. 그런데 킹슬리 코망이 부상을 입으며 계획이 바뀌었다. 그렇게 사라고사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뮌헨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런데 예상만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사라고사는 뮌헨 입단 이후 후반기 동안 7경기 출전에 그쳤다. 출전 시간은 171분에 불과했다. 대부분이 교체 출전이었다. 당연히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사라고사는 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그는 "투헬 감독이 스페인어를 조금 할 줄 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가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싶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사라고사는 투헬 감독과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어쨌든 그는 나에게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안녕'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은 사라고사를 원한 게 바로 투헬 감독이라는 것이다. 사라고사는 "계약 전에 감독과 구단 모두 나와 이야기를 나눴다. 투헬 감독이 내가 좋아하는 걸 말해줘서 깜짝 놀랐다. 그가 날 원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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