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성창투 7% 넘게 하락…‘시프트업 수요예측 흥행’ 호재 소멸했나
노자운 기자 2024. 6. 28. 14:53

벤처캐피털(VC) 대성창업투자(대성창투) 주가가 7% 넘게 하락하고 있다. 대성창투가 투자한 게임 회사 시프트업이 기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이 이를 호재 소멸로 인식하고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단독] 시프트업, 수요예측 경쟁률 200대1 넘어…8만원 적어 낸 기관도 다수).
28일 오후 2시 48분 현재 대성창투는 전 거래일보다 7.05% 내린 2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대성창투 주가는 2500원대 중반에서 등락했지만, 오전 11시 직전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공개된 직후 급락했다.
이날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시프트업의 기관 수요예측에 약 86조원이 몰렸다. 주관사는 논의를 거쳐 다음달 1일 공모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기관 수요예측에 참여한 국내 투자자들은 대부분 밴드 상단(6만원)을 넘는 가격을 적어낸 것으로 전해진다. 대부분 7만~8만원에 몰렸으며, 8만원을 적어 낸 기관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프트업은 지난 2013년 엔씨소프트 출신 게임 원화가 김형태 대표가 설립한 게임 업체다. 대성창투는 2018년 시리즈B, 2020년 시리즈C 단계에서 시프트업에 투자했다. 시프트업 투자를 통해 원금 대비 10배 가량의 수익을 거두게 된 것으로 추산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삼성전자, 내년 HBM 점유율 SK하이닉스 추월 전망…“HBM4 전환 속도 앞서”
- 지분 1%만 상속 받아도 대출 땐 ‘有주택자’… 전세 대출도 일부 상환해야
- [100세 과학] 70세 피부를 30세로 회춘, 美 바이오 기업 개발
- SK하이닉스 노사, 성과급 일부 자사주 지급에 이견… 적자 시 임금 조정도 쟁점
- 금호타이어, 美 물류 대금 미지급 피소… 공정위 고발까지 ‘확전’
- “잘 팔리긴 했는데”… 삼성 스마트폰 7000억 적자인데 애플은 최고 실적
- 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 급증… 식약처, 연내 달걀 자가검사 의무화한다
- 김윤덕 “그린벨트 풀어서라도 공급”… 수도권 신규 택지 찾는다
- “148만원 vs 470만원”…사상 최대 실적에도 SK하이닉스 목표가 3배 벌어진 이유
- “결국 우상향한다”던 최태원, SK하이닉스 주가 급락에 48억원어치 첫 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