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롯데손보 인수 안 한다"

이미선 2024. 6. 28.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금융그룹이 28일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이날 "비은행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롯데손보 지분 인수를 검토했으나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우리금융은 롯데손보 예비입찰 참여 이후에도 일관되게 회사 재무 건전성에 부담을 주고 주주 이익에 반하는 무리한 인수는 하지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이 28일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이날 "비은행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롯데손보 지분 인수를 검토했으나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진행된 롯데손보 매각 본입찰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우리금융은 롯데손보 예비입찰 참여 이후에도 일관되게 회사 재무 건전성에 부담을 주고 주주 이익에 반하는 무리한 인수는 하지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향후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 인수 검토에 주력할 전망이다. 우리금융은 앞서 지난 27일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대주주와 비구속적 양해각서를 25일 체결하고 인수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지분 매입 가격 등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실사를 통해 구체적인 인수 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