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미국 대선 TV 토론…사진으로 본 ‘긴장’

조태형 기자 2024. 6. 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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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CNN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년 대선 후보 첫 TV 토론에 참석해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대선 후보 토론에 참석한 조 바이든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대선 후보 토론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대선후보 첫 TV 토론에서 맞붙었다. 대선을 4개월여 앞두고 두 후보는 경제, 낙태, 불법 이민, 외교 등 현안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며 열띤 공방을 벌였다.

90분간 진행된 토론에서 두 후보는 상대에게 패배자, 최악의 대통령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서로 헐뜯고 네거티브 발언들을 이어 나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애틀랜타의 CNN 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에서 두 후보는 시작과 종료 후 악수도 하지 않았고, 중간에 광고를 위한 휴식 때도 상호 접촉도 없었다고 전해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CNN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년 대선 후보 첫 TV 토론에 참석해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미디어 센터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4년 대선 후보 TV 토론이 중계되고 있다. UPI연합뉴스
한 시민이 뉴욕의 레스토랑에서 미국 대선 후보 TV 토론을 시청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뉴욕 타임스퀘어의 한 루프탑 바에서 시민들이 미국 대선 후보 TV 토론을 시청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대선 후보 TV토론 시청 모임에 관련 빙고 카드가 준비돼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워싱턴D.C.의 한 펍에 설치된 TV로 미국 대선 후보 토론이 중계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조태형 기자 photot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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