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임직원, 남산 유해 식물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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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이 남산 유해 식물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명은 본사 근처의 남산 백범광장에 모여 유해 식물에 대해 학습을 진행한 후, 둘레길을 따라 남산야외식물원 지점까지 약 2㎞ 거리를 이동하며 유해 식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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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명은 본사 근처의 남산 백범광장에 모여 유해 식물에 대해 학습을 진행한 후, 둘레길을 따라 남산야외식물원 지점까지 약 2㎞ 거리를 이동하며 유해 식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작업 대상은 환경부에 의해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된 서양등골나물과 환삼덩굴로, 이 식물들은 생물다양성을 감소는 물론 인재 및 사회 경제적 피해를 야기해 매년 번성 시점이 도래하기 전 제거되어야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9월에는 청계천에서 장마철 이후 급속도로 번식한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존을 통한 기후변화대책의 중요성을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몸소 체험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우리가 속한 지역의 환경과 생태에 더욱 관심을 갖고 공생을 위해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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