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일어난 슬픈일, 우리도 조심하자”···배터리 공장 화재 조명한 中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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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언론이 한국에서 발생한 배터리 공장 화재 사건을 집중 조명하며 배터리 산업의 안전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중국 공산당 관영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최근 경기도 화성시에서 발생한 1차전지 공장의 화재 사건을 다룬 해설 기사를 보도했다.
그러면서 글로벌타임스는 "한국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배터리 산업의 안전성에 대한 다국적 언론의 관심을 촉발시켰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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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관심 촉발
中최대 배터리 제조사 CATL 회장
“품질 관리 안하면 폭탄과 같다”
28일 중국 공산당 관영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최근 경기도 화성시에서 발생한 1차전지 공장의 화재 사건을 다룬 해설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는 한국 정부가 전국 500여개의 배터리 공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번 사건이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글로벌타임스는 “한국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배터리 산업의 안전성에 대한 다국적 언론의 관심을 촉발시켰다”고 진단했다.
또 “배터리는 전 세계에 전력을 공급하면서도 새로운 화재 위험을 초래했다”고 언급한 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발생한 유사 사고들을 소개했다.
특히 중국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CATL의 쩡위췬 회장은 지난 25~27일 중국 다롄에서 열린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이번 사건에 관한 입장을 내기도 했다.
쩡 회장은 “배터리 품질이 충분히 좋지 않으면 에너지 저장은 폭탄과 같다”며 “설계와 제조를 통해 불량률을 10억분의 1 이하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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