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디지털 사회 이끈다"…정부, 올해 화이트 해커 200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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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안전한 디지털 사회를 이끌 '화이트 해커' 양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날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차세대 보안리더(BoB) 13기 발대식에 참석해 예비 청년 화이트 해커들을 격려했다.
강 차관은 "전 세계 사이버전이 격화되고 있는 현재 예비 화이트 해커인 BoB 교육생들은 모두가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디지털 권리장전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사이버 보안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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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안전한 디지털 사회를 이끌 '화이트 해커' 양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날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차세대 보안리더(BoB) 13기 발대식에 참석해 예비 청년 화이트 해커들을 격려했다.
BoB는 정보보안을 선도할 최정예 화이트 해커 양성을 목적으로 고등학생 이상 비 재직자 중 IT 보안에 재능 있는 청년들을 선발해 9개월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의 맞춤형 교육과 실무중심의 팀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BoB는 지난 2012년 1기 60명을 시작으로 지난 12기까지 총 1843명의 차세대 보안리더를 양성했다. 2023년엔 수료생들이 세계 최고 해킹방어대회인 미국 'DEFCON CTF'에서 2년 연속 우승하는 등 실력을 입증했다.
BoB 13기는 총 200명으로 올해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취약점 분석, 디지털포렌식, 보안 컨설팅, 보안제품개발 등의 전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직 화이트 해커 등 보안전문가 13명의 신규 멘토를 추가로 선정해 교육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강 차관은 "전 세계 사이버전이 격화되고 있는 현재 예비 화이트 해커인 BoB 교육생들은 모두가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디지털 권리장전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사이버 보안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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