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 3번째 호흡 맞춘 노예림과 LPGA 2인조 대회 첫날 공동 6위...유해란·이소미 공동 9위

이태권 기자 2024. 6. 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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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28·한화큐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인조 대회 첫날 공동 6위에 올랐다.

김아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미들랜드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56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1라운드 경기에서 노예림(미국)과 함께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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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열린 LPGA 다우 챔피언십 1R에 공동 6위에 오른 김아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태권 기자 = 김아림(28·한화큐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인조 대회 첫날 공동 6위에 올랐다.

김아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미들랜드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56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1라운드 경기에서 노예림(미국)과 함께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합작했다. 이에 김아림과 노예림은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6위를 기록했다.

김아림과 노예림 모두 175cm의 큰 키에서 뿜어져나오는 장타가 장점이다. 이에 팀 이름도 '자이언츠 림'이라 붙였다. 김아림이 평균 비거리 270야드, 노예림이 268야드로 각각 비거리 14위, 19위에 올라있다. 둘은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이 대회에 함께 출전해 공동 29위, 공동 10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아림은 올 시즌 LPGA투어 12개 대회에 출전해 8차례 컷 통과했다.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린 셰브런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에 오르며 유일하게 톱10에 입상했다.

하나의 공으로 번갈아가면서 경기를 펼치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된 1라운드 경기에서 자라비 분찬트-샤네티 와나센(이상 태국)조와 아타야 티티꾼(태국)-인뤄닝(중국), 엘리 유잉-제니퍼 컵초(이상 미국)가 6언더파 64타를 합작하며 공동 선두로 나섰다.

쑤 치아 쳉-웨이 링 쑤(이상 대만)과 제니퍼 챙-애니 팍(이상 미국)이 5타를 줄이며 공동 4위에 오른 가운데 김아림 조와 함께 찰리 헐-조지아 홀(이상 잉글랜드), 렉시 톰슨(미국)-브룩 헨더슨(캐나다)가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유해란(21·다올 금융그룹)-이소미(25·대방건설)이 공동 9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회 유력 우승 후보로 꼽힌 고진영(29·솔레어)-하타오카 나사(일본)는 성유진(24·한화큐셀)-사이고 마오(일본) 등과 1타를 줄이며 공동 28위로 대회 첫날을 마쳤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린 양희영(35)은 제니퍼 송(미국)과 3오버파 73타를 기록하며 공동 54위에 그쳤고 세계 톱10이 뭉쳐 화제가 된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유카 사소(일본)는 4타를 잃고 공동 59위에 머물렀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agonii@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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