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보약 될까?' 전북, 벼랑 끝에서 7년 무패 신화 이어갈 수 있을까?

반진혁 기자 2024. 6. 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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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이 서울과의 승부에 자신감을 내비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전북은 서울과의 경기에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이재성은 2014년 전북을 통해 프로 입단 및 데뷔 후 첫해부터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2015년 K리그 영플레이어상 수상을 비롯해 2017년에는 K리그 MVP까지 거머쥐면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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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현대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가 FC서울을 상대로 무패를 이어갈까?

전북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이 서울과의 승부에 자신감을 내비치는 데는 이유가 있다. 2017년 7월 이후 7년째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고 21경기 무패를 이어오고 있다.

전북은 서울과의 경기에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초청해 호국의 소중함과 순국선열들의 숭고함을 되새긴다.

전북의 참전용사 초청은 2015년 서포터즈 모임 M.G.B(Mad Green Boys)의 초대로 시작돼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또한, 30주년 레전드 초청 시리즈의 9번째 주인공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북의 프랜차이즈 스타 이재성이 온다.

이재성은 2014년 전북을 통해 프로 입단 및 데뷔 후 첫해부터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2015년 K리그 영플레이어상 수상을 비롯해 2017년에는 K리그 MVP까지 거머쥐면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특히 이재성은 독일 무대 이적 후에도 팀을 잊지 않고 유럽 비시즌마다 전주성을 찾아 팬과 함께 했으며 지난 6월 1일 울산HD 원정경기에서는 원정 응원을 온 팬들에게 아이스크림 1천 개를 선물하는 등 친정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다.

한편, 킥오 프 전 5시 20분부터 6시까지는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의 파리 올림픽 선전을 위해 준비한 '소음 적응 특별훈련'이 예정돼 축구장에서 양궁이라는 이색 이벤트가 치러진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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