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만나는 르노코리아 신차…그랑 콜레오스·세닉 E-Tech 등 전시
4년 만에 공개한 첫 SUV 비롯해
내년 출시할 전기차 '세닉' 등 전시
카페 공간도 마련…고객 이벤트도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르노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차 ‘그랑 콜레오스’와 내년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둔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일렉트릭’ 등 다양한 차를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전시장에서는 그랑 콜레오스, 세닉 E-Tech 일렉트릭을 비롯해 르노 5 E-Tech 일렉트릭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한 ‘R5 레진 아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핵심 가치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하는 르노의 첫 번째 SUV로,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두 개 파워트레인(동력계)으로 운영한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한 새로운 버전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동급 최고 용량인 1.64kWh 배터리에 하이브리드 전용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멀티모드 오토 변속기를 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 245마력으로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풍부한 곡면을 담은 차체와 예리한 캐릭터 라인, 다양한 첨단 기술을 탑재한 디테일과 세 개 스크린으로 구성된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 등이 특징이다.
세닉 E-Tech 일렉트릭은 최고 출력 160kW(220ps) 및 최대토크 300Nm의 성능을 갖췄다.
짧은 전·후면 오버행과 전면에 배치한 로장주 엠블럼, 르노의 새로운 시그니처 헤드램프 패턴을 적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는 외관도 눈에 띈다. 길이 4470mm, 너비 1864mm, 높이 1571mm의 독특한 비율로 운전자 및 탑승객에게 뛰어난 공간성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르노 5 E-Tech 일렉트릭은 르노의 소형 전기차 개발 경쟁력을 보여주는 모델로, 르노의 아이코닉 모델로 명성을 떨친 ‘르노 5’를 재해석한 도시형 B 세그먼트 전기차다. 기존 르노 5는 1970~1990년대를 풍미한 브랜드 대표 차로, 총 550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르노 5 E-Tech 일렉트릭은 이런 르노 5의 헤리티지를 미래지향적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소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Small’을 처음으로 적용했고,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도 도입했다.
르노코리아는 또한 부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노 디 오리지널 키링과 일렉트로 팝 스티커를 제공하는 브랜드 퀴즈 이벤트를 연다. 시승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은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과 르노 디 오리지널 굿즈를 증정한다.
부스 또는 온라인을 통해 그랑 콜레오스를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한 디 오리지널 골프공 세트 또는 고급 장우산을 차량 출고 시 제공할 계획이다.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이든 “트럼프 美경제 붕괴시켜” vs 트럼프 “인플레가 美 죽여”(종합)
- 男제자와 성관계 후 “성폭행 당했다”는 40대 여교사…감형 왜?
- 日여행 중 성추행에 사타구니 가격...대만 미녀 “가해자 일본인 아냐”
- 10만원→15만원…‘싸이 흠뻑쇼’ 앞둔 원주, 숙박 바가지 요금 ‘시끌’
- 30명 태우고 여의도 하늘 둥둥.. 7월 '서울달' 본격 개시
- 2030 줄어든 근로시간, 여가시간 '컴퓨터 게임' 영향?
- 오염된 음식에 균이 '득시글'.. '식중독' 피하려면
- 임영웅, 나영석호 승선…'삼시세끼' 출격[공식]
- '미우새' 장나라 "6세 연하 남편, SBS 중매 덕에 결혼"
- 황당 이혼설 티아라 지연…남편과 사랑템 재주목[누구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