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러닝메이트’ 진종오 “젊은 보수 선봉장 될 것”

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2024. 6. 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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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젊은 보수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20년 동안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불굴의 정신과 투지로 과녁을 명중시켰다"며 "보수의 총알을 가지고 거짓과 선동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세력을 응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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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총알 가지고 국민 기만 세력 응징하겠다”

(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젊은 보수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20년 동안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불굴의 정신과 투지로 과녁을 명중시켰다"며 "보수의 총알을 가지고 거짓과 선동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세력을 응징하겠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우리는 지금 절체절명의 순간에 와 있다.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무도한 세력이 국회를 농단하고 있는데도 속수무책이다. 의회 독재로 삼권분립을 부정하는 세력에게 또다시 정권을 넘길 수 없다"며 "그들을 이기고 우리가 살길은 딱 하나, 겸손과 소통이다. 그리고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에 희망을 주는 '젊은 보수'가 필요하다"며 "젊은 보수는 나이만 어린 보수가 아니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의 희망을 주는 것이 젊은 보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것이 젊은 보수고 매력적인 정책과 대안으로 무장해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이 젊은 보수"라며 "참여와 소통, 외연을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젊은 보수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했다.

진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이라는 지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청년과 여성, 중도층과 수도권 민심을 아우르는 정당, 오늘 입당한 당원이 당대표, 최고위원과 소통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며칠 전 한 후보에게 직접 전화가 와서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고 고심 끝에 청년최고위원으로 나오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가) 처음에 연락이 와서 '함께 하고 싶다'는 말씀을 먼저 했고 그 다음에 러닝메이트 말씀을 하셨다"며 "그 외 정치적 말씀은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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