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에 3천 퍼부은 딸? 망상” 父 주장에 딸 반박→사연자 요청 비공개 전환(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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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측이 딸과 연을 끊었다는 군인 출신 사연자 이야기 논란 관련 입장을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딸이 남자친구에게 3천만 원을 써 인연을 끊었다는 군인 출신의 한 사연자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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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미성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측이 딸과 연을 끊었다는 군인 출신 사연자 이야기 논란 관련 입장을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딸이 남자친구에게 3천만 원을 써 인연을 끊었다는 군인 출신의 한 사연자가 출연했다.
사연자에 따르면 전처와 딸이 고3 때 협의이혼하고 홀로 딸을 양육했다. 그러나 대학 졸업 후 소품샵을 오픈한 딸이 남자친구에게 돈을 흥청망청 쓴다고 토로했다.
이어 사연자는 "딸을 보살피기 위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앞으로 딸이 연락해 오기까지 몇 년이 될지 며칠이 될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연락 안 하고 제 일하면서 딸이 돌아오길 기다리겠다"고 밝혀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방송이 공개된 이후 SNS 등에서는 사연자가 안타깝다는 반응과 딸을 향한 지적 댓글이 쏟아졌던 것. 그러나 딸의 입장은 아버지와 달랐다. '물어보살' 개인 채널 클립 댓글에 자신이 사연자의 딸이라고 소개한 A 씨는 아버지가 친엄마를 향해 가정폭력을 저질렀고 잦은 외박과, 외도, 도박을 했고 고쳐지지 않는 폭력성 때문에 최근 휴대폰만 몇번 구입했다고 폭로했다. 또 몰래 오랫동안 만나오던 여자를 데려와 '엄마'라고 부르라고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사연자의 딸은 "(남친에게) 명품 반지를 사준 것은 맞지만 제가 받은 것이 더 많다. 제 흉터 모두 감싸주고 안아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저 치켜세워주려고 올린 글에 혼자 망상을 하고 3천만 원을 썼느니 인생 스스로 망친다느니. 결국엔 제 매장 매출 보고 붙어있던 거 아니냐. 뜯어 먹을 거 생겼다 싶어 이제와 아빠 노릇 하려고 하는 모습이 싫었다"고 밝혔다.
이어 A 씨는 "본인의 비상식적인 행동은 모두 빼고 '남자에 미친' '남자에게 미쳐 가족을 버린' 타이틀을 달게 하니 기분이 어떠냐. 낳아줬다고 다 부모가 아니다. 며칠이 걸리든 몇 년이 걸리든 앞으로 당신을 다시는 볼 생각이 없다. 부디 그동안의 잘못됐다는 것을 인정하고 후회할 건 후회하면서 그렇게 남은 삶이라도 잘 살아가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A 씨의 주장에 여론이 돌아서자 사연자로 추정되는 네티즌도 딸의 실명을 거론하며 직접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네티즌들은 "딸이 저를 비하해서 글을 올린다", "저렇게 말로 사람을 속이는 것에 저도 넘어갔다" 등 댓글을 달았다. 결국 분위기가 과열되자 '물어보살' 측은 댓글을 차단했고, 논란이 커지자 KBS JOY 측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현재 채널에서 영상은 볼 수가 없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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