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ESG 지원사업 참가 협력 중소기업 모집

부산항만공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부산항과 관련한 협력 중소기업들의 ESG 경영 인식을 개선하고 ESG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와 국제선용품유통센터 입주기업, 부산항 이용 실적이 있는 기업, 항만 연관산업을 영위하는 기업 등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BPA는 동반성장 부문 민간 전문 협의체인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10개 기업을 선정해 5천만원 상당의 컨설팅, 현장실사, 교육 등을 종합 지원한다.

ESG 우수기업에는 동반성장위원회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하고 은행 금리 우대, 수출 지원사업 참여, 환경ㆍ에너지 기술 지원사업 참여 등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BPA 홈페이지(www.busanpa.com)나 상생누리 사이트(winwinnur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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