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출범 5주년 맞아 재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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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출범 5주년을 맞았다.
28일 공단은 세종시 본사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이후 일반 선박 검사, 여객선 안전운항 관리, 해양교통안전 사업 추진 등의 기능이 확대되면서 2019년 7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공단은 이와 함께 2023년부터 인천권 및 서남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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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권·동해권에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세터 조만간 설치 예정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출범 5주년을 맞았다.
28일 공단은 세종시 본사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이 조직의 전신은 1979년 1월 발족한 한국어선협회다. 이후 일반 선박 검사, 여객선 안전운항 관리, 해양교통안전 사업 추진 등의 기능이 확대되면서 2019년 7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5년 동안 공단은 대내외적으로 큰 성장을 이뤘다. 정원은 출범 직전 418명에서 현재 536명으로 28.2% 늘었다. 예산은 매출액을 기준으로 할 때 434억 원에서 878억 원으로 102%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의 29.6%(260억 원)는 기술 수탁에서 발생했다.
특히 공단은 세종 본사에서 24시간 내내 ‘운항상황센터’를 가동한다. 여기에서는 전국 여객선이 어떻게 운항되고 있는지를 살핀다.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각적으로 대응한다. 아울러 인천, 제주, 목포, 군산, 완도, 포항 등 전국 6곳에 설치된 지능형 폐쇄회로(CC) TV 51대를 활용, 여객선 입·출항 등을 확인하고 있다.
공단은 이와 함께 2023년부터 인천권 및 서남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중소형 선박 검사·안전 점검, 종사자 교육 등 해양교통 이용자의 안전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앞으로 남해권과 동해권에도 같은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국민의 복리를 증진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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