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 제주에 태양광폐패널 자원순환 설비 센터 구축

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2024. 6. 28.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폐전기·전자제품을 수거해 자원순환에 힘쓰고 있는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가 제주시에 태양광폐패널 처리를 위한 센터를 구축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28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소재 제주리사이클링센터(대표이사 김성철)에서 '태양광폐패널 자원순환설비 구축 및 센터 부지, 시설 확장 공사'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40년까지 도내 발생하는 태양광폐패널 및 폐전기·전자제품 완벽 처리 가능
E-순환거버넌스 제공


폐전기·전자제품을 수거해 자원순환에 힘쓰고 있는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가 제주시에 태양광폐패널 처리를 위한 센터를 구축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28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소재 제주리사이클링센터(대표이사 김성철)에서 '태양광폐패널 자원순환설비 구축 및 센터 부지, 시설 확장 공사'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창권 의원(환경도시위원장), 현길호 의원, 양경호 의원, 한국환경공단 정재웅 자원순환 이사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순환거버넌스 제공


E-순환거버넌스는 예산 약 40억원을 투자해 제주리사이클링센터 태양광 자원순환설비 구축 및 시설 확장에 나섰으며 지난 5월 준공허가를 취득했다.

이번에 구축한 태양광폐패널 자원순환 설비는 시간당 약 30대, 연간 약 1,600톤의 태양광폐패널 처리가 가능하다. 재활용 공정에서 생산되는 강화유리, 전지셀, 백시트 등은 순환자원으로 활용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 지역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태양광폐패널 및 폐전기·전자제품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E-순환거버넌스 제공


센터 확장 공사를 통해 신규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설비 및 보관창고를 대폭 확충, 향후 2040년까지 제주 지역 내의 모든 폐전기·전자제품 및 태양광폐패널을 안정적인 회수하고 자원 순환을 할 수 있게 된다.

정덕기 이사장은 "이번 태양광폐패널 자원순환설비 구축 및 센터 부지․시설 확장은 자원순환을 위하여 힘써주시는 관련 기관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루어 낸 합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의 순환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ec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