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우리금융지주 인수 불발 20%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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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 매각 본입찰 참여가 불발되면서 롯데손해보험 주가가 20%까지 급락 중이다.
우리금융은 이날 "그룹의 비은행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롯데손해보험 지분 인수를 검토했으나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날 롯데손보 본입찰에 불참을 최종 결정하면서 우리금융은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검토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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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혜 기자 = 우리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 매각 본입찰 참여가 불발되면서 롯데손해보험 주가가 20%까지 급락 중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48분 기준 롯데손해보험은 전날보다 800원(21.23%) 내린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금융은 이날 "그룹의 비은행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롯데손해보험 지분 인수를 검토했으나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은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롯데손보 인수를 추진하면서도 '오버 페이'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날 롯데손보 본입찰에 불참을 최종 결정하면서 우리금융은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검토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손해보험의 대주주인 JKL파트너스는 보유 중인 경영권 지분 77.04%를 매각하기 위한 본입찰을 실시한다. JKL파트너스는 2019년 3700억 원에 지분 53.49%를 사들인 뒤 36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율을 77%대까지 확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h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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