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얼마 벎?” 곽튜브, 고교 학폭 가해자에 사이다 일침 (덜지니어스)

김희원 기자 2024. 6. 28. 14: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곽튜브가 자신을 괴롭혔던 학폭 가해자에게 시원한 일침을 날렸다.

26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는 ‘[여행 유튜버 더비] 알 까랬더니 서로 까기 바쁜 빠니&곽튜브 | 덜 지니어스2 EP.9’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여행 유튜브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곽튜브(곽준빈)가 출연했다.

이날 장성규는 “두 분이 찐따로 유명하시지 않나”라며 공통점으로 말문을 열었다. 곽튜브는 “찐따도 다양한 계통이 있다. 빠니 형 같은 경우에는 급발진 하는 스타일이다. 상황을 보고 여기선 이 말을 하면 안 되는데 갑분싸를 만드는 스타일이고 저는 눈치를 보는 스타일이다”라고 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이를 들은 장성규가 “그런데 찐따라고 하기에는 (곽튜브가) 전교 1등을 한 적이 있다고”라며 과거에 대해 물었다. 이에 곽튜브는 “초등학교 때 공부를 못 하는 이미지였는데 알게 모르게 외국어를 잘해서 영어 전교 1등을 했다. 그런데 (제가 1등한 걸) 아무도 모르더라. 너무 억울해서 집에 가서 울었다”고 했다.

곽튜브는 학창 시절에 고등학교 동창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빠니보틀이 이에 대해 설명하기를 요청하자, 곽튜브는 “그거 계속하면 아마 방송을 못할 거다”라며 망설였다. 그러면서 곽튜브는 당시 친구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부탁하는 장성규에 “너네 얼마 벎?”이라며 강렬한 멘트를 날렸다.

이를 들은 장성규는 “오 세다”라며 그의 일침에 감탄했다. 빠니보틀은 “그런데 (동창들이) 잘 버는 거 아니냐”라고 궁금해했고, 곽튜브는 “보통 그런 애들이 잘 번다”고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