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군입대 영상 공개 언제야?" 2억 손실 피한 하이브 직원들 재판행 [TEN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단체 활동 중단 소식을 미리 알고 하이브 주식을 매도한 계열사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직원들은 멤버들이 입대하며 단체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이 공개된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영상 게재에 앞서 주식을 팔아치웠다.
이들은 영상이 공개되기 직전 갖고 있던 하이브 주식 3천800주를 매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단체 활동 중단 소식을 미리 알고 하이브 주식을 매도한 계열사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하이브 계열사 전·현직 직원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하이브에 재직하며 방탄소년단의 비주얼 크리에이티브와 의전을 담당했다. 해당 직원들은 멤버들이 입대하며 단체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이 공개된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영상 게재에 앞서 주식을 팔아치웠다.
이들은 영상이 공개되기 직전 갖고 있던 하이브 주식 3천800주를 매도했다. 영상 공개 다음 날 하이브 주가는 24.78% 하락했다. 이 직원들은 미공개 중요 정보를 활용한 주식 거래로 총 총 2억3천311만원의 손실을 회피했다.
특히 이들은 영상이 촬영되던 시기, 업무 담당자에게 BTS 활동 중단에 대한 정보를 계속해서 문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가운데 일부는 영상이 공개되기 직전 지인에게 "(BTS가) 군대 간다는 기사가 다음 주 뜬다는데 주식을 다 팔아야겠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명수 좋겠네…한수민, '스벅 재테크'로 80억 벌더니 137억에 건물 또 매입 [TEN이슈] | 텐아시아
- 노현희, 위태로운 가정사 고백 "빚 8억…집 경매로 넘어가" ('금쪽상담소') | 텐아시아
- '부친 고소' 박세리, 새 예능으로 복귀…"고난 겪는 과정 지켜봐주길" [일문일답] | 텐아시아
- 서인국, 이상형 밝혔다 "안재현"…'월드게이' 시즌3 실현되려나 | 텐아시아
- 이영자, 초호화 세컨하우스 최초 공개…남다른 부엌→텃밭 규모에 '입이 떡' ('전참시') | 텐아시
- '파워 T' 주우재, 사랑꾼 면모 드러냈다…옆자리 내주고 손까지 '♥핑크빛' | 텐아시아
- '핑크빛 기류' 지예은, ♥김동준과 6주 만에 재회…베몬 견제 들어가나 ('런닝맨') | 텐아시아
- [종합] 라미란 "발뺌하더니 이실직고"…곽선영, 몰래 눈물 훔쳤다 ('텐트밖') | 텐아시아
- 쥬얼리 박정아, 뉴하우스 공개…산자락 훤히 보이는 대형 통창에 '입이 떡' | 텐아시아
- 진태현♥박시은, 대학생 딸 입양 이어 자녀 공개…단란한 가정 완성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