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친 손웅정 아동학대 논란, 5억원 합의금 진실 공방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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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지난 3월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이 알려졌다.
A군은 지난 3월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당시 코치 2명으로부터 체벌, 손웅정 감독으로부터 욕설과 폭언을 당해 A군의 부모가 고소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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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축구 선수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지난 3월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이 알려졌다.
양측이 합의금 5억 원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아동 측은 이를 직접 반박했다.
A군의 부모는 28일 SBS 모닝와이드를 통해 "집사람하고 제가 파렴치한, 돋 뜯어내려고 하는 그런 말도 안되는 부모가 됐다"며 호소했다.
A군은 지난 3월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당시 코치 2명으로부터 체벌, 손웅정 감독으로부터 욕설과 폭언을 당해 A군의 부모가 고소를 택했다.
전지훈련 당시 선착순 달리기를 제 시간이 들어오지 못해 체벌을 당했다는 아동은 A군 한 명이 아닌 거로 알려졌다. 또 아동을 폭행한 코치 중 한 명은 손흥민 선수의 친형으로 추정된다.
한편 손웅정 감독 측은 지난 2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와 그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며 "고소인의 주장 사실은 진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 이에 대해 사실 관계를 왜곡하거나 숨기지 않고 가감없이 밝히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사진=손웅정 감독/뉴스엔DB)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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