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바이든 리턴매치, 중국은 대만 정책이 최우선 관심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첫 대선 TV토론을 하는 등 미국이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돌입했다.
중국은 두 후보 중 누구를 선호할까? 일단 중국은 어떤 대만 정책을 펼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영국 BBC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만 정책만 보면 중국은 트럼프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
중국은 미국의 대만 정책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미국 대선을 바라보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첫 대선 TV토론을 하는 등 미국이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돌입했다.
중국은 두 후보 중 누구를 선호할까? 일단 중국은 어떤 대만 정책을 펼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영국 BBC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만 정책만 보면 중국은 트럼프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이 대만을 통일하려 할 경우, 대만을 수호하겠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타이완이 미국 기업의 이익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난했고, 타이완에 원조를 보내는 미국의 법안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트럼프가 대만을 보호할 의지가 있는지에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이것만 보면 중국은 트럼프를 지지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트럼프는 집권하면 대중 관세를 추가로 더 올리는 등 중국을 바이든 정부보다 더욱 세차게 밀어붙일 전망이다.
트럼프는 중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관세를 부과, 미국의 동맹을 약화시킬 가능성이 크지만 중국에 더 많은 관세 폭탄을 퍼부어 미중 무역전쟁이 더욱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바이든을 선호할 수도 없다. 바이든은 효과적으로 동맹을 규합, 베이징을 옥죄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미국의 대만 정책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미국 대선을 바라보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