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단순 계약 연장' 그 이유가 있다! 회장의 고단수→결국엔 "3~4년 계약 협상"... 레전드 대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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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회장은 역시 고단수다.
재계약 가능성에 대해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홋스퍼 HQ'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연장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3년 또는 4년 계약을 협상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토트넘은 구단에서 가장 가치 있고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한 명을 남기려 한다. 경기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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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만료된다. 재계약 가능성에 대해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홋스퍼 HQ'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연장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3년 또는 4년 계약을 협상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토트넘은 구단에서 가장 가치 있고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한 명을 남기려 한다. 경기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할 것이다. 거대한 조건도 내걸 것이다. 손흥민은 재계약 합의 시 막대한 보너스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기대와 달리 토트넘의 행보는 단순 계약 연장에 그치는 분위기다.
하지만 '홋스퍼 HQ'는 다른 시선을 내놨다. 매체에 따르면 전 토트넘 수비수 앨런 허튼은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구단의 1년 연장 옵션 발동 이유가 있다. 토트넘은 구단을 보호하기 위해 계약서에 이런 조항을 넣었다. 해당 옵션을 쓰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두 시즌을 더 뛸 수 있게 된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홋스퍼 HQ'는 "손흥민의 계약 연장은 구단의 전략이다"라며 "해당 조항을 쓰면 계약 협상을 위한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다. 장기 계약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얻는다. 손흥민의 영향력은 엄청나다. 토트넘은 2024~2025시즌이 시작되기 전 장기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레비 회장 체제의 토트넘은 최근 레전드들을 떠나 보내는 경우가 잦았다. 전 주장 위고 요리스(38)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로 이적했고,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31)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다.
현재 토트넘의 대표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다.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7골 10도움을 몰아치며 팀 내 최다 득점과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심지어 앙제 포스테코글루(59) 감독은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맡기며 신뢰를 보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도 손흥민의 팀 내 입지를 조명한 바 있다. 해당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다"라며 "토트넘은 손흥민이 계속 구단에 남도록 새로운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 그는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여전히 세계적인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는 선수다"라고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2023~2024시즌이 끝난 뒤 팀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 놀라운 클럽에서 거의 10년을 보냈다. 솔직히 믿을 수 없는 여정이었다. 제가 함께 뛰었던 많은 선수와 감독들이 떠오른다. 그 과정에서 제게 좋은 추억과 존경을 가져다 주었다"라며 "구단의 전설이 되는 건 제가 결정할 일이 아니다. 여전히 우승컵을 원하고 있다. 아직 제 자신을 전설이라 부르지 않겠다. 구단에 헌신을 다하는 이유다. 저는 이 감독(포스테코글루), 이 팀과 함께 밝은 미래를 꿈꾸고 있다. 더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도록 발전해야 한다"라고 다짐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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