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VCT 퍼시픽 스테이지2, 3주차 경기 예고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4. 6. 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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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조혁진)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2의 3주차 경기가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2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은 7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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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퍼시픽 시즌 플레이오프 자력 진출에 도전하는 젠지[제공=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조혁진)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2의 3주차 경기가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3주 차에서는 4승 3패로 6위에 랭크된 젠지가 30일1승 7패를 기록 중인 최하위 블리드 이스포츠(BLD)를 만난다. 젠지는 경우의 수를 따지지 않고 시즌 플레이오프에 자력 진출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젠지는 2024년 열린 모든 대회 결승에 진출하고 한국 팀 최초로 국제 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나 스테이지1 그룹 스테이지에서 고전했다. 스테이지2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 젠지는 블리드 이스포츠와의 경기를 포함해 남은 세 경기에서 최소 2승을 확보해야 상위 라운드 진출 티켓을 얻을 수 있다.

반대로 T1은 젠지가 남은 경기에서 모두 패해야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희망이 생긴다. 현재 2승 6패로 10위에 랭크된 T1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더라도 최대 4승밖에 거두지 못한다. T1 입장에서는 4승6패 팀들이 다수 나오고 타이 브레이커 규정에 따라 생존하는 실낱 같은 경우의 수를 노려야 한다. T1은 30일 3승 5패로 7위인 글로벌 이스포츠(GE)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면 젠지의 승패 결과와 상관없이 탈락한다.

6승 2패를 기록하며 2위에 올라있는 DRX는 탈론 이스포츠(TLN)를 만난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3대0으로 DRX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3주 차에서 7승 고지에 오른다면 최소 2위를 확정할 수 있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2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은 7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7월 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2차 티켓 예매는 7월 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결승전은 2024년 VCT 퍼시픽의 주제곡인 ‘언디피티드(UNDEFEATED)’를 부른 걸그룹 XG의 특별 공연과 함께 시작한다.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이 진행되는 이틀 동안 경기장 내외부에서는 VCT 퍼시픽 후원사들이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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