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병라인' 꼬리표 떼나.. '김골라', 2000명 더 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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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9월까지 김포골드라인 열차 5편성을 추가로 투입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경기 김포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에서 첫번째 신규 열차 출고 기념식을 가졌다.
증차가 완료되면 출근시간(오전 7~9시) 기준 김포골드라인 운행횟수가 42회에서 51회로 9회 늘어난다.
박 장관은 "장관 취임 후 가장 먼저 방문했던 현장이 이곳 김포골드라인"이라며 "국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정부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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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배차 시간 3분에서 2분30초로 단축
광역버스 노선 확대, 올림픽대로 전용차로 설치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정부가 오는 9월까지 김포골드라인 열차 5편성을 추가로 투입한다. 하루 수송인원은 2000명 이상으로 늘어난다.
증차가 완료되면 출근시간(오전 7~9시) 기준 김포골드라인 운행횟수가 42회에서 51회로 9회 늘어난다. 열차 배차 시간은 3분에서 2분30초로 단축된다. 하루 수송인원의 20%에 해당하는 2000명 이상을 추가로 태울 수 있게된다는 설명이다. 국토부는 2026년까지 5편성을 추가로 투입해, 배차 간격을 2분10초까지 단축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광역버스 노선도 확대하고, 올림픽대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도 나서 김포 시민들의 서울 출근길 혼잡도는 더욱 완화될 전망이다. 김포 현대프라임빌에서 서울 당산역까지 운행하는 6601번 광역버스가 오는 2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정부는 2층 전기버스를 4대 투입해 하루 28회 운행할 계획이다. 상암DMC를 목적지로 하는 노선도 하반기 선보인다.
광역버스에서 지하철로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는 당산역 회차형 환승센터도 내달 준공해 오는 8월 운행할 예정이다. 올림픽대로에서 바로 당산역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되면 이동시간(김포-당산 기준)도 평균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을 위한 준비단계인 개화IC 부근 차선 확장공사의 실시설계도 내달 중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장관 취임 후 가장 먼저 방문했던 현장이 이곳 김포골드라인”이라며 “국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정부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김아름 (autum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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