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나는 서울 아파트 '불씨'…2년 9개월만에 거래량 5000건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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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2년 9개월 만에 5000건대로 올라서며 집값 상승기 수준까지 회복됐다.
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2만7603건으로 전월대비 1.8% 늘었지만, 지방 거래량은 2만9833건으로 같은 기간 4% 줄었다.
수도권 거래량은 늘고, 지방은 줄면서 5월 전국의 전체 주택 거래량은 5만7436건으로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
지난달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22만7736건으로 전월대비 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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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2년 9개월 만에 5000건대로 올라서며 집값 상승기 수준까지 회복됐다.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5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신고일 기준)는 5182건으로 전월 대비 7.1%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9.3%나 늘어난 수치다.
월간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5000건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1년 8월(5054건) 이후 2년 9개월 만에 처음이며 집값 상승기였던 2021년 2월(5435건)이후 3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2만7603건으로 전월대비 1.8% 늘었지만, 지방 거래량은 2만9833건으로 같은 기간 4% 줄었다.
수도권 거래량은 늘고, 지방은 줄면서 5월 전국의 전체 주택 거래량은 5만7436건으로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늘다가 반년 만에 다시 감소한 것이다.
지난달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22만7736건으로 전월대비 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17.8%나 줄었다. 이는 전세와 월세 거래량이 각각 13.8%, 20.6%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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