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은 최대 154일…식약처, 식품 소비기한 참고값 추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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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초콜릿, 혼합음료 등 67개 식품 유형의 186개 품목 소비기한 참고값을 추가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비기한 참고값은 식약처가 식품별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실시해 제시하는 잠정 소비기한으로, 영업자는 제품 특성, 포장방법 등을 고려해 참고값 범위 내에서 소비기한을 정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소비기한 참고값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4개 식품유형 884개 품목의 참고값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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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초콜릿, 혼합음료 등 67개 식품 유형의 186개 품목 소비기한 참고값을 추가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부터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영업자는 식품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해야 한다.
소비기한 참고값은 식약처가 식품별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실시해 제시하는 잠정 소비기한으로, 영업자는 제품 특성, 포장방법 등을 고려해 참고값 범위 내에서 소비기한을 정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초콜릿 3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은 48~154일로 혼합음료 2개 품목은 소비기한 80~298일 등으로 각각 설정됐다.
식약처는 2022년부터 식품 유형별 소비기한 참고값을 차례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소비기한 참고값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4개 식품유형 884개 품목의 참고값이 공개됐다.
식약처는 현재 밀크초콜릿, 토마토케첩 등 국민 다소비 식품에 대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추진 중이다. 실험이 완료되는 대로 소비기한 참고값을 추가 공개할 계획이다.
이밖에 영업자가 식품 특성에 맞는 소비기한 참고값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19일부터 '소비기한 참고값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색 서비스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와 한국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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