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배신의 정치' 비판에…한동훈 "배신하지 말아야 할 대상은 국민"

이동원 기자 2024. 6. 28.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쟁자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이 '배신의 정치'를 거론하며 자신을 에둘러 비판한 것에 대해 "저는 대한민국 국민을 절대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28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 전 장관, 윤 의원이 연이틀 배신의 정치는 성공하지 못한다고 말하는데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는 취재진 해석을 듣고 "계속 그러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과 불화설' 경쟁자들 공격에 "당정관계는 좋은 정치 위한 방편"
PK 당원 공략. 친윤 김대식은 방문 연기 요청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6.25전쟁 유엔군 전몰장병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2024.6.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4.6.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 정문 앞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6.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4.6.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6.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6.25전쟁 유엔군 전몰장병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2024.6.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쟁자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이 '배신의 정치'를 거론하며 자신을 에둘러 비판한 것에 대해 "저는 대한민국 국민을 절대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28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 전 장관, 윤 의원이 연이틀 배신의 정치는 성공하지 못한다고 말하는데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는 취재진 해석을 듣고 "계속 그러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신이 대표가 되면 당정관계가 파멸될 것이라는 이들의 주장에 대해서도 "당정관계가 정치의 최종 목표인가"라고 반문한 뒤, "(당정관계는) 좋은 정치를 하고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한 방편이자 과정"이라고 반박했다.

러닝메이트인 장동혁·박정훈 최고위원 후보는 이틀째 한 후보의 지역 방문에 동행했다. 이들은 어제 대구에 이어 이날 부산 지역 당협을 방문했다.

그러나 친윤 장제원 전 의원의 옛 지역구인 부산 사상 당원협의회 방문은 무산됐다. 장 전 의원의 최측근인 김대식 의원은 “국회 일정과 당협의 외부 일정으로 부득이 한 전 위원장의 방문 연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전날 TK 방문때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로부터 면담을 거절 당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6.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4.6.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6.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4.6.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한 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한 전 장관은 방명록에 "7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고맙습니다. 대한민국이 영원히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2024.6.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6.25전쟁 유엔군 전몰장병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2024.6.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newskij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