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유적지 벽에 이름 새기던 외국 관광객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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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관광객이 이탈리아 고대 도시 폼페이의 벽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다가 붙잡혔다.
카자흐스탄 통신사 카즈인포에 따르면, 이 관광객은 지난 22일(현지시각) 폼페이 유적지에 있는 한 고대 집 석고벽에 '알리'라는 글자를 새기다가 보안요원에 의해 체포됐다.
사건 발생 직후 카자흐스탄 외무부는 "이 관광객이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친 후 풀려났으며, 피해에 대한 복원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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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카자흐스탄 관광객이 이탈리아 고대 도시 폼페이의 벽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다가 붙잡혔다.
카자흐스탄 통신사 카즈인포에 따르면, 이 관광객은 지난 22일(현지시각) 폼페이 유적지에 있는 한 고대 집 석고벽에 '알리'라는 글자를 새기다가 보안요원에 의해 체포됐다.
이 고대 집은 고대 로마 법무관 루시우스 체이우스 세쿤두스의 소유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별장이다.
이곳은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인해 화산재에 묻힌 폼페이 유적지 중에서 가장 유명한 주택 구조물 중 하나다.
사건 발생 직후 카자흐스탄 외무부는 "이 관광객이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친 후 풀려났으며, 피해에 대한 복원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문화부는 성명을 통해 "문화유산 훼손은 매우 심각한 행위로 엄격하게 처벌되어야 한다"면서 "가해자는 발생한 피해를 완전히 복구하는 비용을 상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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