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소비·투자 하락…열 달 만에 '트리플 마이너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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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줄면서 열 달 만에 '트리플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전산업 생산 지수는 지난 3월 2.3% 줄어든 뒤 4월에 1.2% 반등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꺾였습니다.
지방과 수도권의 차이도 나타났는데 서울을 비롯한 5월 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2만 7천603건으로 전월보다 1.8% 늘었지만, 지방 거래량은 2만 9천833건으로 지난달보다 4.0%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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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지난달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줄면서 열 달 만에 '트리플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서비스업·건설 등 내수지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 생산지수는 113.1로 지난달보다 0.7% 감소했습니다.
전산업 생산 지수는 지난 3월 2.3% 줄어든 뒤 4월에 1.2% 반등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꺾였습니다.
광공업 생산이 1.2% 감소했고, 서비스업 생산은 0.5% 감소했습니다.
현행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8로 지난달보다 0.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하락 폭은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5월 이후 48개월 만에 가장 큽니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100.5로 지난달보다 0.1포인트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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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발표한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는 5천182건으로 지난달보다 7.1%,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9.3% 증가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월간 거래량이 5천 건대로 올라선 것은 5천54건을 기록했던 2021년 8월 이후 처음입니다.
지방과 수도권의 차이도 나타났는데 서울을 비롯한 5월 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2만 7천603건으로 전월보다 1.8% 늘었지만, 지방 거래량은 2만 9천833건으로 지난달보다 4.0%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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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제주 지역 소방공무원들의 복지를 위해 소방관 회복 지원차를 기증했습니다.
회복지원차는 재난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의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기 위해 디자인과 설계 등에 소방관들의 의견이 반영됐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강원과 경북, 인천 등에 회복지원차를 기부해 왔는데 이번에 전달된 차는 8호차입니다.
현대차는 대구와 충북에도 2대를 추가로 기부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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