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데 제르비 ‘1호 영입’ 떴다→‘구두 합의 완료, 5년 계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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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 브라시에가 마르세유로 이적한다.
1999년생, 프랑스 국적의 브라시에는 현시점 리그앙 수위급 수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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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릴리안 브라시에가 마르세유로 이적한다.
1999년생, 프랑스 국적의 브라시에는 현시점 리그앙 수위급 수비수다. 스타드 렌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B팀, 발랑시엔 임대를 거쳐 성장했고 2020-21시즌 브레스트로 임대되며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비록 완전한 주전은 아니었으나 적은 출전 시간에도 확실한 인상을 남기며 팀에 녹아들었다. 2020-21시즌 최종 기록은 13경기 1골 1도움. 시즌이 종료된 후, 브레스트는 그를 완전 영입하며 장기적인 자원으로 키워가기 시작했다.
브라시에 역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으면서 성장해나갔다. 완전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21-22시즌, 무려 34경기 출전해 1골을 기록했고 단단한 수비력으로 팀의 한 축을 담당했다. 또한 2022-23시즌에도 큰 부상 없이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하며 수비의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올 시즌을 기점으로 완전히 만개했다. 굳건한 입지를 다지며 주전 자리를 유지한 그는 32경기에 출전해 3골을 올리며 활약을 이어갔다. 또한 그의 활약에 힘입어 브레스트 역시 파리 생제르맹(PSG), AS모나코에 이은 3위로 리그를 마무리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매 시즌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브라시에.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 부임이 유력한 마르세유 유니폼을 입게 됐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브라시에가 마르세유로 향한다. 구두 합의가 완료된 상황이다. 이적료는 1,100만 유로(약 162억 원)이며 바이아웃과 셀온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 계약이다. 그는 여러 구단들의 제안을 거절하고 마르세유와 5년 계약을 맺었다”라며 이적이 확실시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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