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아이돌 폭행' 소속사 대표, 검찰 송치…아동학대 혐의

장진리 기자 2024. 6. 2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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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아이돌 그룹 멤버를 폭행한 소속사 대표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오전 연예기획사 대표 A씨를 특수상해, 특수폭행,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 30분께 아이돌 그룹의 숙소를 찾아가 90cm 정도 길이의 둔기를 이용해 멤버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멤버들에게 "왜 숙소를 더럽게 쓰냐"고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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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배우 A씨.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현직 아이돌 그룹 멤버를 폭행한 소속사 대표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8일 오전 연예기획사 대표 A씨를 특수상해, 특수폭행,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 30분께 아이돌 그룹의 숙소를 찾아가 90cm 정도 길이의 둔기를 이용해 멤버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멤버들에게 "왜 숙소를 더럽게 쓰냐"고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폭행 당한 멤버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8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법원은 A씨가 멤버들과 이미 합의했고,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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