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욕먹은 김새롬, 3년 만의 용기 “‘정인이 사건’ 안 중요해? 사실은요”[스타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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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이 과거 아동학대 피해자 '정인이 사건' 실언 논란을 겪었던 당시 심경을 밝혔다.
이어 김새롬은 "나는 멘탈 갑, 멘탈 금수저다.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단 한 번도 주저앉지 않았다. 툭툭 털고 다 일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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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과거 아동학대 피해자 '정인이 사건' 실언 논란을 겪었던 당시 심경을 밝혔다.
김새롬은 지난 27일 채널 '새롬고침'에 '힘든 시간을 지나가고 있는 여러분에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오늘 주제는 멘탈 관리 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새롬은 "나는 멘탈 갑, 멘탈 금수저다.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단 한 번도 주저앉지 않았다. 툭툭 털고 다 일어났다"고 말했다.
김새롬은 "나는 대중의 사랑을 받아야만 먹고 살 수 있는 직업이다. 그러니까 사랑을 받기도 쉬운 존재고 비난을 받기에도 너무 쉬운 존재다. 누군가 나를 안 좋아하더라도 상처를 안 받으려면 가장 중요한 게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아동학대로 전 국민의 공분을 산 '정인이 사건' 발언에 대해 "의도치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지난 2021년 '정인이 사건'과 관련한 실언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 했던 일화를 꺼낸 것.
그는 "(홈쇼핑) 동시간대에 되게 유명한 시사 프로그램을(그것이 알고싶다) 다른 방송국에서 하고 있는데, 그게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분을 사게 만드는 주제였다"면서 "근데 나는 생방송을 하고 있으니까 동시간대 어떤 주제가 나오는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김새롬은 "홈쇼핑은 제일 중요한게 시청률 잘 나오는 프로그램이 딱 끝나서 사람들이 리모컨을 돌릴 때 모객을 하는 게 홈쇼핑에선 되게 중요한 시간이다. 근데 마침 PD가 '옆 방송 끝났습니다' 이렇게 남겼길래 거기서 '끝났어요?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닌데, 이걸 보세요'라고 상품 설명을 자연스럽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연스럽게 한 건데, 그 프로그램을 보고 공분 했던 어떤 분이 커뮤니티에 '김새론 씨가 그 사건이 중요하지 않답디다'라고 글을 올린 거다"라고 떠올렸다.
김새롬은 "그래 가지고 내가 너무 놀랐다. 실시간으로 막 악플이 올라오니까 차에서 못 나가겠더라. 그리고 계속 눈물이 났다"고 했다. "이건 내가 의도하지 않은 건데 사람들이 나를 향해 막 욕하고 화내는 거잖아. 누구 한 명이 나한테 얼굴 보면서 욕해도 무서운데 갑자기 온 세상이 나를 향해 욕하면 진짜 무섭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어 "난 나한테 일어난 어떤 시련, 고통이 이해만 되면 더 이상 그 문제가 힘들지는 않다"면서도 "앞으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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