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저지, MLB 올스타 1차 투표 최다 득표…2년 만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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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먼저 30홈런에 도달한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올스타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차지했다.
1, 2차로 나눠 진행되는 올스타 투표에서 1차 투표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 최다 득표 선수 2명은 2차 투표 없이 올스타전으로 직행한다.
342만5309표를 획득한 외야수 저지가 MLB 전체 팬 투표 1위이자 AL 최다 득표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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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올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먼저 30홈런에 도달한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올스타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차지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각) '2024 MLB 올스타전' 1차 팬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1, 2차로 나눠 진행되는 올스타 투표에서 1차 투표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 최다 득표 선수 2명은 2차 투표 없이 올스타전으로 직행한다.
342만5309표를 획득한 외야수 저지가 MLB 전체 팬 투표 1위이자 AL 최다 득표자로 선정됐다. 2022년 이후 2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올스타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가장 먼저 AL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저지는 개인 통산 6번째 올스타전 나들이를 준비한다.
저지는 올 시즌 81경기에서 타율 0.304 30홈런 7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30을 기록하며 홈런, 타점, OPS 부문에서 모두 MLB 전체 1위를 질주 중이다.
내셔널리그(NL)에서는 MLB를 대표하는 거포인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가 327만7920표를 받으며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1루수 하퍼는 1993년 존 크룩 이후 31년 만에 NL 최다 득표를 기록한 필라델피아 선수가 됐다. 개인 통산 8번째 올스타전에 나선다.
올해 하퍼는 7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3 20홈런 58타점 OPS 0.981의 호성적을 거두며 필라델피아를 동부지구 선두로 이끌었다.
저지와 하퍼를 제외한 나머지 올스타 명단은 1차 투표 각 포지션 상위 2명(외야수 6명)을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진행한 뒤 최종 결정된다. 올스타전에에 참가하는 최종 명단은 내달 4일 발표된다.
한편 올해 올스타전은 다음 달 17일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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