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생활업종 신규 사업자 300만 명…통신판매 5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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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100대 생활업종 가동 사업자 수는 302만 2천 명으로, 직전 연도보다 9만 9천 명(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업종 신규 사업자의 지역별 증감률을 분석해 보면 직전 연도 대비 충북(3.6%), 충남(3.4%), 강원(3.2%), 제주(3.1%), 경기(2.2%) 등 지역은 증가했고, 세종(-6.9%), 부산(-3.3%), 경남(-2.6%), 서울(-2.0%), 울산(-1.9%) 등 지역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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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100대 생활업종 가동 사업자 수는 302만 2천 명으로, 직전 연도보다 9만 9천 명(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통신판매 사업자가 60만 7천 명으로 5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이어 한식음식점 41만 명, 부동산중개업 14만 6천 명 순이다.
국세청은 28일 올해 2분기 국세통계를 공개했다. 매년 12월 국세통계연보 발간에 앞서 적시성을 위해 분기별로 통계를 공개하고 있다.
창업 트렌드 변화가 잘 드러나는 생활업종 신규 사업자 수는 2023년도 57만 8천 명으로, 직전 연도보다 1만 명(0.2%) 늘었다.
특히 해당 시기 신규 사업자 수는 전체 가동 사업자 수의 19.1% 수준으로, 5년 전부터 가동(239만 7천 명, 2019년)·신규(51만 6천 명, 2019년) 사업자 모두 증가세다.
생활업종 신규 사업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16만 8천 명, 29.1%)와 40대(14만 6천 명, 25.2%)가 1·2위, 다음으로 50대(10만 5천 명, 18.2%), 30세 미만(10만 2천 명, 17.6%), 60세 이상(5만 7천 명, 9.9%) 순으로 많았다.
업종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통신판매업과 한식음식점이 강세를 보였고, 30세 미만·30대·40대는 커피음료점, 50대·60세 이상에서는 부동산중개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17만 1천 명(29.6%), 서울 10만 9천 명(18.9%), 인천 3만 8천 명(6.6%)으로 수도권 지역이 55%를 차지했다.
생활업종 신규 사업자의 지역별 증감률을 분석해 보면 직전 연도 대비 충북(3.6%), 충남(3.4%), 강원(3.2%), 제주(3.1%), 경기(2.2%) 등 지역은 증가했고, 세종(-6.9%), 부산(-3.3%), 경남(-2.6%), 서울(-2.0%), 울산(-1.9%) 등 지역은 감소했다.
이번에 공개된 국세통계는 주요 세목 신고와 사업자 통계 등 181개 항목으로, 자세한 내용은 국세통계포털(TASIS)에서 조회할 수 있다.
국세청은 오는 9월에는 법인세 세액공제·감면 및 접대비·기부금, 12월에는 종합·양도소득세 및 연말정산 신고 현황, 근로장려금 통계도 각각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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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서윤 기자 sa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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