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공영방송 이사선임 계획 의결...공모절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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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와 KBS, EBS 등 공영방송 이사를 새로 선임하는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전체 회의에 앞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현행법에 따라 공영방송 이사를 선임하는 건 법 집행기관인 방통위의 당연한 책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KBS와 방송문화진흥회의 이사 공모 절차는 오늘부터, EBS 이사 공모는 다음 달 12일부터 시작되며 오는 8월부터 돌아오는 이사진 임기 만료 시점에 맞춰 최종 선임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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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와 KBS, EBS 등 공영방송 이사를 새로 선임하는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영방송 임원 선임 계획안 등을 의결했습니다.
전체 회의에 앞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현행법에 따라 공영방송 이사를 선임하는 건 법 집행기관인 방통위의 당연한 책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8월 12일 임기가 끝나는 방문진 이사와 감사 선임절차에 최대 5주가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더 이상 임명 절차를 늦출 수 없다며 계획안 처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이상인 부위원장에 대한 MBC의 기피 신청은 당사자 적격에 흠결이 있을 뿐 아니라 신청 자체가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각하'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KBS와 방송문화진흥회의 이사 공모 절차는 오늘부터, EBS 이사 공모는 다음 달 12일부터 시작되며 오는 8월부터 돌아오는 이사진 임기 만료 시점에 맞춰 최종 선임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김 위원장은 또 현재 결원 중인 방통위원 3명을 국회가 조속히 추천해서 함께 공영방송 이사 추천 절차를 논의하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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