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김태호 "수십억 영입 제안 받았으나 거절, '무한도전'이 너무 재밌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호 PD가 과거 수십억 영입 제안을 받았던 일화를 들려줬다.
이날 박명수는 "김태호 PD가 MBC 시절에 수십억 영입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 나라면 홀라당 받았을 텐데, 김 PD는 뚝심 있게 자리를 지켰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김태호 PD가 과거 수십억 영입 제안을 받았던 일화를 들려줬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My name is 가브리엘'로 돌아온 김태호 PD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김태호 PD가 MBC 시절에 수십억 영입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 나라면 홀라당 받았을 텐데, 김 PD는 뚝심 있게 자리를 지켰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김 PD는 "솔직히 말하면 '나중에 더 좋은 제안이 들어오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있었다"고 장난스레 답하면서, "또 당시에 하고 있던 '무한도전'이라는 콘텐츠가 너무 재밌었다. 이미 엄청난 화제를 일으킨 뒤였고 다음에 어떤 방향성으로 갈 것인가 고민이 깊었던 때라 남기로 결정했다. 내가 기억하기론 2013년 전후로 기억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안을 받아들이고 자리를 비우자니 프로그램에 큰 타격이 될 것 같기도 했다"라면서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반등할 거란 생각이 있었기에 그땐 모든 신경을 '무한도전'에만 쏟고 싶었다. 다만 갈등이 안 됐던 건 아니다"라고 솔직히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쿨FM '라디오쇼']
김태호 | 라디오쇼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내로남불, 자아비대” …하이브·SM 평직원들이 본 민희진
- '억측하면 법적대응' 김수현, 불쾌한 심경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이슈&톡]
- [단독] “작년 1번 만났을 뿐인데”…혜리는 정확히 결별을 알았다
- 서인영·남편 A씨, 이혼 소송 절차 中 "양측 귀책 주장" [이슈&톡]
- '모르쇠' 임창정, 앵무새 해명 꼭 아내에게 맡겨야 했나 [이슈&톡]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