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녜스 추가골’ 우루과이, 최약체 볼리비아에 5-0 대승..2승 선착

김재민 2024. 6. 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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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가 누녜스, 펠레스트리의 골을 포함해 다득점하며 볼리비아를 제압했다.

우루과이는 6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이스트러더퍼드 매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2024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C조 2차전 경기에서 5-0으로 대승했다.

전반 8분 만에 우루과이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36분 우루과이가 4번째 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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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우루과이가 누녜스, 펠레스트리의 골을 포함해 다득점하며 볼리비아를 제압했다.

우루과이는 6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이스트러더퍼드 매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2024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C조 2차전 경기에서 5-0으로 대승했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는 우루과이가 경기를 쉽게 주도했다. 전반 2분 다르윈 누녜스의 날카로운 헤더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8분 만에 우루과이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방에서 넘어간 프리킥을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가 머리로 받아줬고 파쿤도 펠레스트리가 골문으로 몸을 던져 볼을 밀어넣었다.

전반 21분 우루과이가 점수 차를 벌렸다. 속공 상황에서 누녜스가 깔끔하게 들어온 스루패스를 받아 1대1 찬스를 왼발로 마무리했다.

우루과이의 일방적인 공세가 펼쳐진 전반전은 2-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역시 우루과이가 주도하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후반 32분 우루과이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니콜라스 데 라 크루스의 스루패스가 절묘하가 수비 라인 사이로 들어갔고 아라우호가 박스 침투에 성공했다. 슈팅이 골키퍼를 맞았지만 뒤로 흐르며 골문으로 들어갔다.

후반 36분 우루과이가 4번째 골을 터트렸다. 발베르데가 직접 전진 드리블로 박스 부근까지 전진했고, 펠레스트리와 패스를 주고 받은 후 찬 땅볼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3분 프리킥 상황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헤더 골까지 터지면서 점수 차가 5골까지 벌어졌다.

우루과이가 이변 없이 대승을 가져가며 조별리그 2승 승점 6점으로 C조 1위가 됐다.(사진=우루과이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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