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지지층 당 대표 선호도, 한동훈 55%…원희룡 19%·나경원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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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차기 당 대표 후보로 나선 한동훈 후보(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심과 민심 모두에서 다른 후보를 모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대표 경선 후보 4인 중 누가 당 대표가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는지'를 물은 결과, 자신을 국민의힘 지지자라고 답한 308명(표본오차 ±5.6%포인트) 가운데 55%가 한 후보를, 19%가 원희룡 후보가 좋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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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차기 당 대표 후보로 나선 한동훈 후보(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심과 민심 모두에서 다른 후보를 모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대표 경선 후보 4인 중 누가 당 대표가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는지'를 물은 결과, 자신을 국민의힘 지지자라고 답한 308명(표본오차 ±5.6%포인트) 가운데 55%가 한 후보를, 19%가 원희룡 후보가 좋다고 응답했다. 나경원 후보는 14%, 윤상현 후보는 3%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합친 5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는 한 후보가 38%, 나 후보와 원 후보가 각각 15%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4%였다.
전체 응답자 기준으로는 한 후보가28%, 나 후보가19%, 원 후보가 13%, 윤 후보가3% 순으로 나타났다. 33%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역별로는 국민의힘 당원이 가장 많은 대구·경북에서는 한 후보가 33%, 원 후보가 19%, 나 후보가 17%, 윤 후보가 4%를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한 후보는 32%로 가장 앞섰고, 나 후보가 18%, 원 후보가 16%, 윤 후보가 5% 순이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경선은 당원 여론조사 8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 비중으로 치러진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28일 결선을 치른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포인트), 응답률은 11.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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