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1000만시대...목욕·식사 등 재가서비스 이용자 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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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구가 매년 증가하면서 가정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는 재가서비스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목욕, 식사 등 재가서비스를 이용한 노인이 12만 5048명으로 전년 대비 17.02%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노인의 요양 기능을 수행하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이용자수는 24만2974명으로 전년 대비 4.6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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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구가 매년 증가하면서 가정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는 재가서비스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목욕, 식사 등 재가서비스를 이용한 노인이 12만 5048명으로 전년 대비 17.02%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재가노인복지시설도 2022년 1만 3272개소에서 지난해 1만5896개소로 19.7% 늘었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4 노인복지시설 현황'을 30일 발간할 예정이다.
주거 기능이 있는 노인주거복지시설 이용자 수는 지난해 1만9369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시설 수는 297개소로 전년 대비 9곳 감소했다. 노인주거복지시설에는 양로시설, 노인공동생활가정, 노인복지주택 등이 포함된다.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노인의 요양 기능을 수행하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이용자수는 24만2974명으로 전년 대비 4.62% 늘었다. 시설 수도 6139개소로 70개소 증가했다. 노인의료복지시설은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말한다.
노인여가복지시설인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 교실 등은 669개소가 증가해 7만 45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2024 노인복지시설 현황'은 복지부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에도 등록될 예정이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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