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열차 하루 5편성 추가

조해동 기자 2024. 6. 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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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까지 김포골드라인 열차 증차(5편성), 배차 간격 단축(3분→2분 30초) 등을 통해 현재 200%인 최대 혼잡도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까지 출근 시간(오전 7∼9시) 운행 횟수(42→51회)가 9회 늘어나고, 열차 간격이 3분에서 2분 30초로 단축되면서, 하루 2000명 이상(현 수송 인원 대비 20%)을 추가 수송할 수 있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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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출근시간 운행 늘려
수송능력 하루 2000명 확대

오는 9월까지 김포골드라인 열차 증차(5편성), 배차 간격 단축(3분→2분 30초) 등을 통해 현재 200%인 최대 혼잡도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까지 출근 시간(오전 7∼9시) 운행 횟수(42→51회)가 9회 늘어나고, 열차 간격이 3분에서 2분 30초로 단축되면서, 하루 2000명 이상(현 수송 인원 대비 20%)을 추가 수송할 수 있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2026년 말까지 5편성을 추가로 투입해, 배차 간격을 최대 2분 10초까지 단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김포골드라인 수송 부담을 낮추기 위해 김포 시민의 서울 출퇴근 동선을 다양화하기 위하여 지난 3월 4일 2개 광역버스 노선을 개통한 데 이어, 2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추가로 개통할 계획이다.

우선 김포 현대프라임빌을 기점으로 당산역까지 운행하는 6601번 광역버스 운행을 오는 29일 시작한다. 2층 전기버스를 4대 투입해 하루 28회 운영할 예정이며, 탑승 승객 추이에 따라 하루 52회(1층 28회, 2층 24회)까지 증차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상암DMC를 목적지로 하는 노선도 하반기 운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차량 및 차고지·충전소 정비 등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7월에는 지하철 2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에 회차형 환승센터가 준공되고, 개통을 준비해 8월쯤 광역버스에서 지하철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조해동 기자 haed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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