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성과 창출로 시민 체감할 변화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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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은 28일 "기존 사업들을 본 궤도에 올리고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정읍시청에서 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 전반기 2년이 지나고 앞으로의 2년은 정읍시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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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은 28일 "기존 사업들을 본 궤도에 올리고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정읍시청에서 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 전반기 2년이 지나고 앞으로의 2년은 정읍시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성과로는 정읍형 공공 배달앱의 성공적 정착, 정읍사랑상품권 600억원 발행으로 지역상권 소비촉진, 59개월 이하 영유아에 매달 10만원씩 육아수당 지급, 서남권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 동학농민혁명의 세계사적 위상 제고, 첨단산단 연구단지·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을 꼽았다.
그는 향후 2년간의 주요 목표로 ▲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활력있는 민생경제 ▲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관광·체육도시 ▲ 따뜻함이 고르게 퍼지는 안심도시 ▲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육성도시 ▲ 청년들이 꿈을 꾸고 꿈이 현실이 되는 교육도시 ▲ 365일 소통하는 열린 도시를 제시했다.
이 시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2심에서 벌금 1천만원을 선고받은 뒤 상고심이 지연된다는 질문에 대해선 "제가 방어권 차원에서 대응하는 부분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늘 그래왔듯 시민들을 위해 혁신과 적극 행정을 멈추지 않겠다"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흔들리지 않고 정읍 발전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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