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국제 개인정보 보호 인증 획득
최효정 기자 2024. 6. 28. 11:45
신세계면세점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 개인정보 보호 인증인 ‘ISO27701′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퇴계로에 있는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인증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은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와 이일형 로이드 인증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에 신세계면세점이 인증 취득한 ‘ISO27701′은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것으로 개인정보 관리 절차와 암호화, 비식별화 등 유럽의 개인정보보호법(EU-GDPR)에서 요구하는 총 8개 분야 49개의 관리 기준에 모두 부합해 인증을 취득했다.
‘ISO27701′ 인증은 법과 규제로 강제되는 것이 아닌 기업의 자발적으로 진행된 국제 인증인만큼 인증 진행만으로도 기업이 개인정보 보호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과거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관리체계 인증인 ‘ISMS-P’, ‘ISO27001′를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 국제 인증 취득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국제 표준의 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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