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벨 전 여자대표팀 감독, 스코틀랜드 애버딘 레이디스 부임

안영준 기자 2024. 6. 28.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콜린 벨 전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애버딘(스코틀랜드)의 여자팀인 애버딘 레이디스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스티븐 건 애버딘 CEO는 "벨 감독은 여자축구와 관련된 엄청난 경험을 갖고 있다. 그를 영입한 건 구단 발전을 향한 우리의 강력한 의지와 목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벨 감독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약 4년 8개월 동안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을 이끌며 여자 아시안컵 준우승 등의 성과를 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년 8개월 동안 한국 이끌다 최근 계약 해지
콜린 벨 전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3.10.16/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콜린 벨 전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애버딘(스코틀랜드)의 여자팀인 애버딘 레이디스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애버딘은 27일(한국시간) 벨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애버딘은 2003년과 2011년 스코틀랜드 여자축구에서 두 차례 우승한 팀이다.

벨 감독은 "새로운 도전을 찾고 있었다. 애버딘에 오게 돼 정말 기쁘고, 함께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애버딘이 새로운 것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진정한 성공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스티븐 건 애버딘 CEO는 "벨 감독은 여자축구와 관련된 엄청난 경험을 갖고 있다. 그를 영입한 건 구단 발전을 향한 우리의 강력한 의지와 목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벨 감독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약 4년 8개월 동안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을 이끌며 여자 아시안컵 준우승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 말까지 계약된 상황서 지난 20일 대한축구협회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