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벨 전 여자대표팀 감독, 스코틀랜드 애버딘 레이디스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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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전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애버딘(스코틀랜드)의 여자팀인 애버딘 레이디스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스티븐 건 애버딘 CEO는 "벨 감독은 여자축구와 관련된 엄청난 경험을 갖고 있다. 그를 영입한 건 구단 발전을 향한 우리의 강력한 의지와 목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벨 감독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약 4년 8개월 동안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을 이끌며 여자 아시안컵 준우승 등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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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콜린 벨 전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애버딘(스코틀랜드)의 여자팀인 애버딘 레이디스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애버딘은 27일(한국시간) 벨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애버딘은 2003년과 2011년 스코틀랜드 여자축구에서 두 차례 우승한 팀이다.
벨 감독은 "새로운 도전을 찾고 있었다. 애버딘에 오게 돼 정말 기쁘고, 함께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애버딘이 새로운 것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진정한 성공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스티븐 건 애버딘 CEO는 "벨 감독은 여자축구와 관련된 엄청난 경험을 갖고 있다. 그를 영입한 건 구단 발전을 향한 우리의 강력한 의지와 목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벨 감독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약 4년 8개월 동안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을 이끌며 여자 아시안컵 준우승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 말까지 계약된 상황서 지난 20일 대한축구협회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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