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대비" 홈플러스, 현장직원에 아이스조끼 추가지급

박지영 2024. 6. 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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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을 위해 현장직원 약 800명에게 '아이스 조끼·머플러'를 추가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직원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냉방 설비 추가 설치 등 조치를 지속 보완해 나가며 현장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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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제공된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홈플러스 부산감만점 온라인 배송 담당 직원들의 모습. 홈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가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을 위해 현장직원 약 800명에게 ‘아이스 조끼·머플러’를 추가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보호구 착용을 독려해 야외 근무가 불가피한 현장 직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돕기 위해서다.

앞서 홈플러스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달 초 온라인 배송기사 전원을 포함한 현장 직원 3000여 명에게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선제적으로 제공한 바 있다.

향후 온열질환 예방 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보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자가 점검을 통해 직원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점포, 물류센터 등 현장 특성에 맞는 여름철 안전 수칙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지역별 폭염 경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폭염 단계에 맞게 즉각 대응한다.

현장 안전 관리 담당자는 △냉방 기기·환기 시스템 정상 작동 확인 △체감온도 모니터링 △얼음 생수·아이스팩 비치 △직원 건강 상태 확인 등 직원들의 안전 확보와 작업 공간 온도 상승 방지를 위해 근무환경을 수시로 점검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직원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냉방 설비 추가 설치 등 조치를 지속 보완해 나가며 현장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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