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민주당 재선 임채성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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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임채성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28일 오전 제90회 임시회를 열고 임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임 의장은 2018년 시의회에 입성한 뒤 2022년 재선에 성공했다.
시의회는 다음 달 1일과 2일 각각 상임위원장단과 운영위원장을 선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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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제4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임채성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28일 오전 제90회 임시회를 열고 임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임 의원은 재적의원 20명 가운데 19명의 지지를 받았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년이다.
부의장에는 민주당 김효숙 의원과 국민의힘 김동빈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다수결 원칙 속에서 소외될 수 있는 소수의 의견도 존중하겠다"며 "민주적 절차에 따른 협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 초 농지법 위반으로 선고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을 언급한 뒤 "저의 부족함에서 생긴 일로, 앞으로는 그 어떤 작은 일도 바른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2018년 시의회에 입성한 뒤 2022년 재선에 성공했다. 시의회에서 산업건설위원장, 행정복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시의회는 다음 달 1일과 2일 각각 상임위원장단과 운영위원장을 선출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운영위원장·행정복지위원장·산업건설위원장을, 국민의힘은 교육안전위원장을 맡기로 양당이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4대 세종시의회는 전체 20명 중 민주당 13명, 국민의힘 7명으로 구성돼 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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