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동수 홍천군의회 후반기 의장선출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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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의회가 28일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파행을 겪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민의힘 박영록 의원의 의장 선거 출마에 반발하며, 의장 선출 2차 투표를 앞두고 본회의장을 나가며 회의가 파행돼 원구성도 차질을 빚었다.
민주당 소속 이광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전반기 원구성 당시 박영록 의원이 밝힌 '전반기 의장만 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해 본회의장에 긴장이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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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의회가 28일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파행을 겪었다.
홍천군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명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4명으로 구성돼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민의힘 박영록 의원의 의장 선거 출마에 반발하며, 의장 선출 2차 투표를 앞두고 본회의장을 나가며 회의가 파행돼 원구성도 차질을 빚었다.
민주당 소속 이광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전반기 원구성 당시 박영록 의원이 밝힌 ‘전반기 의장만 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해 본회의장에 긴장이 감돌았다.
이어 진행된 1차 투표에서 국민의힘 박영록 의원과 민주당 나기호 의원이 똑같이 4표를 얻었다. 그러자 민주당 의원들이 2차 결선 투표를 앞두고 박영록 의원의 의장 출마에 반발하며 본회의장을 박차고 나가 의결 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파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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